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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가코리아는 지금/해외소식

대륙별 준비상황-남아시아 스리랑카 안한준 선교사

남아시아 스리랑카 안한준 선교사
“다른 문화권의 자매들과의 교제를 통해 결코 혼자가 아님을 발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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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준 선교사는 예장 모 교단 총회 파송 선교사이며 자비량 선교사로 스리랑카에서 11년 째 사역하고 있다. 직분은 장로이며, 오랜 동안 현지 교회를 섬기다가 지금은 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현지인 목회자들 지원과 교회 건축(14 교회 헌당, 현재 3곳 건축 중), 대학생 선교회(Campus Crusade for Christ) 사역자 양육, 벽지 목회자들의 오토바이 지원, 몬테소리 유치원 지원(1곳), 통신성경강좌, 의료 사역(2005년 1월 의료원 개원), 어린이 사역,  음악 사역, 성경 공부, 기도 모임, 설교 등의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 스리랑카에서는 어떤 마음으로 현지인과 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여성선교대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사역에 핍박과 어려움이 참으로 많기도 한 개도국의 참가 자매들에게 참으로 용기와 위로를 불어넣어주는 대회가 되어서 과연 그들의 이후 사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으며, 기도의 동역자들에게도 같은 기도 제목을 보내고 있습니다.”
 
-. 세계여성선교대회에서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WOGA KOREA의 개최 이유와 취지가 10/40 창문지역에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젊은 여성 기독교인 지도자들을 부상시킴으로써 주님의 지상명령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참가자들이 대회를 통해 그리고 기간 중 다른 문화권의 자매들과의 교제를 통해 새로운 전도 전략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비록 지금은 말할 수 없이 어려운 핍박 가운데 있으나, 결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피부색과 언어가 다를지라도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형제, 자매들이 늘 우리와 함께 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동 대회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저들에게 그와 같은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 이번 대회 이후 워가와 어떻게 계속 협력 사역을 하시길 기대하시는가요?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해 하고 있던 참인데요, 참으로 많은 시간과 기도와 물질이 투입되는 엄청난 행사가 그저 소모적인 단회성 행사로 지나가버리고 마는 것인가, 아니면 매년 혹은 몇 년마다 계속되는 행사인가? 또는 같은 행사를 계속할 순 없지만, 다녀 간 자매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또는 협력 사역이라도 기획하는 것인가? 하는 점들이 궁금합니다. 바라기는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목적에 맞는 열매가 맺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