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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물

WOGA 2007, 그 아름다운 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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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회 김도흔 총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만남이 시작됩니다. 1,000명이 넘는 거룩한 주님의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평범한 1,000명일 수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는 1,000명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 지명하여 불러 모아주신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모였습니다. WOGA와 중동선교회의 협력으로 100여 명의 귀중한 자매님들께서 입국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반가운 입국 소식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속속 먼 사막의 땅, 이슬람의 땅에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 이곳을 찾습니다. 이슬람권에서, 불교권에서, 힌두권에서 그리고 다양한 종교와 문화의 배경을 가지고 모여드는 주님의 백성들.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흡족하고 아름다우실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 소중한 모습 하나하나마다 가슴 한가득 믿음의 결실을 가지고 WOGA 2007 대회가 마쳐지는 그날까지

마음과 기도를 모을 것입니다.

중동선교회에서도 여러모로 함께 합니다. 인솔해 오신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려 합니다. 공식 프로그램 앞 뒤로 시간이 허락된다면 좋은 교회들도 방문하고 서울 시내 투어도 함께 하려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녀가신 후 현지에서 WOGA의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활동 중이신 선생님들과 연합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 발전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WOGA 본부 요원 여러분께 충분한 도움과 협력을 드리지 못했음을 말씀 드립니다. 긴 시간 준비하시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든 영광 하나님 홀로 받으시며 흠향하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미전도 종족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 누구도 나아가지 못했던 최전방 개척지역에서 소중한 분들이 이곳까지 찾아옵니다. 최근에 한국에 근로자 등 여러가지 형태로 찾아오는 동남아 및 아시아권의 형제 자매들에 대한 선교전략들이 속속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가지고 복음을 선명하게 전할 시기가 활짝 열렸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자매님들을 어머니를 영접하는 마음으로, 누님과 누이동생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것 많이 보시고 좋은 사람 실컷 만나시면서 진정한 코이노니아를 경험하시기를 축복드립니다.

이윽고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된 대부흥의 기치가 정확히 100년이 흐른 오늘 서울 한복판 양재동 횃불성전에서 드높이 올려집니다. 그것도 21세기 여성의 세기, 새로운 밀레니엄 여성의 시대에여성들의 거룩한 만남에서 첫 발걸음을 옮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을 전합니다.


어서오십시오.
대단히 반갑습니다.
소중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환영합니다.
건강히 잘 머무십시오.
그리고 깊은 교제를 통해 사랑의 네트워크로 하나가 되십시다.
그리하여
그 때
그 날에 이르러
주님 다시 오실 그 아름다운 날
활짝 열린 천국문을 향해
손에 손을 잡고 나아갑시다
기쁨의 눈물과
꼭 쥔 우리의 손과
거룩한 흰 옷으로 모두 갈아입고
함께 그 따뜻한 품으로 들어갑시다
큰 발걸음을 함께 시작합니다
당신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사명 다하는 그 날까지
꼭 잡은 두 손 놓지 맙시다
사랑합니다
격려합니다
그리고 동행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WOGA의 마음으로
우리는 곧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