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스케치

캄보디아에서 참가한 차선희 선교사와 신나 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흰옷-Sina 파란색옷-차선희 선교사

워가대회가 열리고 있는 횃불 트리니티 입구에 놓인 원형 탁자에서 캄보디아에서 Sina라는 주일 학교 선생님과 함께 온 차선희 선교사를 만났다. 그녀는 캄보디아에서 약 5년 동안 남편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체의 95%가 불교신자인 나라에서 그녀는 어린이ㆍ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기독교로의 개종은 사회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록 장년층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하더라도 그들의 인식 속에는 불교 상이 존재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아직 사회의 통제를 받고 있지 않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현재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훈센은 기독교에 대해 박해나 통제를 아직은 하지 않고 있지만 노방전도는 불법이라고 했다. 다행히 교회에서는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며 전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약 15년 후면 선교지를 떠나겠다고 한다. 지금 말씀을 듣고 양육 받는 아이들이 그때 쯤이면 성장해서 자국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 워가 컨퍼런스에서 차 선교사는 많은 경험을 가진 강사들의 강의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현지의 주님의 일을 잘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함께 온 Sina는 쉽지 않았던 한국행을 하나님의 은혜라며 굉장히 기쁘다고 한다. 주님 말씀을 배우고 그 분의 뜻대로 순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