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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프로그램 소개

왜 그리스도여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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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동홀에서는 20여명의 세계여성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왜 그리스도여야만 하는가?”라는 주제의 강의가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Intercultural 교수 학과장을 맡고 있는 에이코 타카미자와 교수에 의해 시작되었다.

에이코 교수의 전세계 메이저 종교와 그 속에 담겨 있는 “신”의 의미에 대한 질문 및 열린 토론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길이 없다는 교리 때문에 다른 종교들로부터 “왜 오직 그리스도여야 하는가?”에 대한 공격을 받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왜 오직 그리스도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들에 참석자들이 분명한 답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의의 1부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핵심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는 복음을 전할 때 비 기독교인들로부터 받게 되는 중요한 몇 가지 질문을 정해 그룹별로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 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의는 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었지만 토의형식의 진행은 오히려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참여를 불러 일으켰다.  


워가2007 노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