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가코리아는 지금/해외소식

사랑의 횃불을 밝히다

캄보디아 횃불병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캄보디아 최초의 외국인 의료 비정부기구로 허가받은 횃불병원(Torch Medical Center)이 프놈펜에 개원되어 캄보디아에 사랑의 횃불을 밝히고 있다. 횃불병원을 직접 운영하는 워가 코리아 이형자 위원장을 비롯하여 할렐루야 교회의 횃불병원 후원자들은 2006년 1월 28일,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김창수 선교사를 비롯한 현지 선교사들 및 캄보디아 직원들과 함께 횃불병원 개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개원 후 진료를 계속하는 한편, 외국선교단체로서 합법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비정부기구 등록을 신청하였고, 4개월만인 2006년 5월, 하나님 은혜로 정부의 허가를 받았다. 이어서 보건성의 의료활동 승인 및 개발위원회의 지방진료 승인을 거쳤고, 9월 1일부터는 높아지는 진료 필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캄퐁참 진료소를 추가 개설하였다.

병원 개원일로부터 2007년 5월 말 현재에 이르기까지 두 시설을 통하여 거의 매일 100명씩 연 인원 13,600여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는데, 이 병원에서 투약처방을 받은 어린이 환자들 중에는 그 약을 먹지 않고 집에 가져가 엄마에게 먹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진료하는 횃불병원에는 부대표 메어리를 비롯하여 의사 3명, 간호사 2명, 전도사 2명, 관리인 3명 등 총 11명의 직원이 있으며, 그 인원 중에서 5명은 월, 수, 금 3일 동안 캄퐁참 진료소에 파견되어 진료 및 전도를 담당한다. 직원들은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부대표의 인도로 QT를 나누고 기도로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워가 코리아>는 병원 외에도 캄보디아에서 미장원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횃불병원 사역과 병행하여 계속적인 사역이 될 수 있는 침술사역자들도 훈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