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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믿음으로 이뤄내는 힘을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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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은 비교적 여성의 위치가 타 지역보다 낫다는 이유에서인지 참가한 여성들도 사모, 선생님, 학생, 병원에서 일하는 여성 등 다양한 직업이었다. 이번 워가 2007 대회에 14명이 참가한 타지키스탄은 모슬람권이라 예수님을 전하고 믿음을 키워가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고 한다. 그 안타까움 만큼 한국에서의 이번 선교대회는 부러움과 축복의 축제이며, 그러므로 한국은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땅이라고 말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소외당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교인이 1,500명이 되는 교회도 있으며, 그러므로 더욱 힘을 내어 이번 WOGA 2007을 개최할 수 있었던 ‘믿는 여성의 힘’를 조금이나마 배우고 싶다고 했다.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을 닮아가는 모습이 봉사하시는 한 분 한 분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타나는 것에 감동을 받아, 어떻게 하면 그런 믿음을 키워갈 수 있는지도 알고 싶다고 했다. 자국으로 돌아가면 여기서 배운 모든 것들을 전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열심을 내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베풀어준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워가2007 김선희 기자(youthful-usef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