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묵상, 모슬렘 순교자 아내 간증
"내 남편은 주님의 품안에서 살아있다"
워가 2007 18일 아침 말씀 묵상시간은 메르세데스 달톤이 맡았다. 요한 복음 17:20-21의 말씀을 통해 성경적인 세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그 세가지는 하나님과의 연합, 전달된 그 말씀과의 연합, 그리고 주님의 목적에 함께
연합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한 가르침을 듣고 순종할 때 교회는 하난로 연합될 수 있다고 했다.
삼위일체로 연합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고유성이 주를 믿는 사람들안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하기를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를 위해 우리를 위해 24시간 매일 매일 중보해주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계획하신 일들을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신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주님 안에서 용기를 얻어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는 메세지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말씀 묵상에 이어 도전이 된 시간은 바로 얼마전 터키에서 순교한 독일 선교사의 이야기와 두명의 터키 그리스도인의 영상이었다. "나는 모슬렘으로 태어났으나 그리스도인으로 죽겠다" 는 그 순교자의 메세지는 특별히 모슬렘권에서 참가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다시 또 우리에 모두에게 강력한 희망과 용기를 준 것은 바로 터키 순교자 중의 한사람인 네자티의 부인이 이번 대회에 참석한 것이다. 그녀는 남편의 죽음에 마음이 아프지만 오히려 자랑스럽고 용기있는 믿음의 결단이었다고 했다. 또한 남편이 그랬듯이 자신도 터키인들을 복음화를 위해 살것이며, 남편을 죽인 다섯명의 모슬렘 청년들을 용서하기 원하며 자기 남편처럼 그들도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남긴 그녀의 갈망이 귓전에 남아 아직도 맴도는 것 같다. "내 남편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다 주님의 품에서!" 용기있는 이 순교자들의 사랑과 희생이 터키땅을 흔들 만큼 힘이 있음을 우리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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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워가2007 이혜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