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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GA 2007

미전도종족 선교와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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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가코리아 윤계숙 총무

2007년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신년 초부터 리바이벌 부흥을 열망하며 많은 기념행사들이 이어졌다. 그 중 세계 기독 여성들의 연대인 워가코리아 주최로 10월 15일부터 19일에 횃불선교센타와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WOGA 2007 세계여성선교 대회’는 부흥 한국의 크라이막스가 될 대회라고 생각한다.

100년 전 슬픔과 절망과 힘든 노동, 무지와 애정결핍으로 찌들대로 찌든 어두운 삶을 살았던 한국 여인들이었다. 그들이 기독교 선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삶이 극적으로 변화 되었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임을 깨닫고 새로운 정체성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의 한국교회 부흥의 주역들이 되었다.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된 하나님의 사랑인가.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고통과 가난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제3세계의 여성들, 미전도 종족의 여성들이 어둠 가운데 있음을 보여주시며 복음을 전하시길 원하신다. 이번 세계여성선교대회를 통해 선교를 통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시고자 우리 여성들을 부르고 계신다. 이 얼마나 뜻 깊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인가.

아프가니스탄의 한국봉사단 인질 사건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죽은 영혼들의 단말마적 행동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그 비극적인 사태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아프가니스탄을 구원하시기 위한 특별한 계획의 하나라 믿는다. 탈레반 무장집단이 누구를 풀어줄까 물었을 때, 한 자매는 자원하는 심령으로 다른 자매를 먼저 내보내고 자신은 그 죽음의 자리에서 아프간 영혼들을 위해 중보하겠다고 나선 결연한 의지는 살아있는 믿음의 산 증거라 믿는다.

기도하는 여성은 강하다. 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여성들이 다시금 한자리에 모여 선교를 통한 부흥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원한다. 그것은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이고 명령이다.

주님은 이 축복의 땅 한국에 70개 미전도국 여성 1,240명을 초청하셨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세계의 여성들과 이 나라의 여성들이 모여 마음껏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믿음의 용사들로 일어나길 원하신다.

한번도 목청껏 주님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며 찬양하지 못한 그들이 이 한국 땅에 와서 감격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온 영혼과 마음을 열어 주님을 경험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들을 갖게 하고 싶다.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껏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며 기뻐하며 자유함 속에 즐거워하는 그들이 되도록 우리의 사랑을 모아 그들에게 부어주는 대회가 되게 하고 싶다.

그리고 그 사랑을 그들의 나라에 돌아가 전할 수 있도록 오직 빛 되신 예수그리스도만이 그들을 온전히 장악하도록 그렇게 기도를 모아주는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진정한 부흥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개인적 존재혁명이 일어날 때 그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임할 것이다.

영혼을 변화시키는 선교를 통한 부흥의 계절이 온 세상에 오게 하자
(www.woga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