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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가나 출신 테드, 워가에 참가한 아내와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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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트리니티 상담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가나학생 테드의 가족을 만나보았다. 이번 워가 컨퍼런스를 통해서 테드는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올리비아 아그벳메누와 기쁜 환희의 상봉을 했다.

가나의 Boltdaregion에 살고 있는 올리비아는 슬하에 2녀 1남의 자식을 두고 있으며 목회자의 사모이자 초등학교의 교사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다. 남편인 Ted가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1주일에 2~3번 전화하는 것이 고작이지만 그들의 사랑은 애틋해 보였다. 한국에 처음 와서 본 이미지를 물어보니 한국 사람들이 똑똑해보였고 어디서든 발 빠르게 움직여 다닌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두꺼운 셔츠를 입고서도 추워보이는 듯 이따금 어깨를 움츠리며 이곳 한국의 가을 날씨가 가나의 겨울 날씨와 같다고 말했다.

이번 워가 컨퍼런스를 통해서 놀라웠던 사실은 어떻게 한국의 여성 크리스챤들이 이 같은 놀라운 집회의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해나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가나에서는 여성의 활동이 많이 제한을 받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할 수 있는 일들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워가 집회를 통해서 얼마나 많이 여성의 활동이 교회의 성장과 사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워가2007 김민철 기자 watergood8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