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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프로그램 소개

선택강의-엘리스 스미스의 가정 안의 영적 청소

“영적 청결을 유지하고 사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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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스미스

워가코리아 세계여성리더선교대회 둘째 날인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선택강의가 각 주제별로 열렸다. 사랑성전에서는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미국기도센터(US Prayer Center)의 공동설립자 겸 현 사무국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엘리스 스미스 여사의 “가정 안의 영적 청소”라는 제목의 강의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김윤희교수(워가코리아 부위원장)의 통역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카자흐스탄에서 온 팀들의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하모니의 중창과 전통 춤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오프닝 순서로 참석자들에게 역사하실 주님을 향한 기대로 채우기에 충분했다.

스미스 여사는 남편과 함께 지난 36년간 전 세계를 돌며 구원과 개인의 자유, 영적 전쟁 등에 관한 전문 사역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사는 법과 모든 영적인 묶임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해 왔다.

스미스 여사는 강의에서 “오늘날 크리스천들의 심각한 문제는 영적인 문제가 육체적인 문제보다 훨씬 더 실제적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전제했다. 그녀는 말하기를 “우리가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영적인 세력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러한 영적인 세력들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영적인 현실에 대한 무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조차도 무기력하며 패배자의 모습으로 살아 갈 수밖에 없도록 한다”고 지적했다.

스미스 여사는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와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위해 우리 모두는 청결함을 사모해야 하며, 그러한 청결한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얻게 된 우리의 신분과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스미스 여사는 우리가 성경이 금지하고 있는 것들은 우리를 축복의 자리에서 저주의 자리로 옮겨버린다고 말하고, 성경 연구와 지난 36년 동안의 사역의 경험을 통해 정리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영적 오염의 증상들을 언급하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에 영적 오염에 관한 심각성을 각성시켰다. 또한 다양한 실제적인 경험과 구체적 해결 방안의 제시는 참석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의 강의는 영적 세계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철저하게 성경을 기초하고 있어서 모든 청중들에게 특별한 거부감 없이 전달될 수 있었으며 강력한 영적 파워를 발산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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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의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참석자들이 각자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버려야 할 영적인 묶임과 죄를 종이에 적어 무대 아래 펼쳐 놓은 희색 천 위에 한 사람씩 나와서 던져 버리는 의식을 통해 영적 정결한 삶을 결단하는 순서였다. 마지막으로 스미스 여사는 모든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악한 세력들을 향하여 선포하는 기도를 했는데 기도가 마쳤을 때 참석자들은 주님이 주신 영적 자유를 만끽하며 환호와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워가2007 노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