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스케치

여성이 원하는 것, 예수 그리고 아름다움

연희미용고등학교 방문 기술 익혀

워가 집회 마지막 날 , 워크숍 시간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선택 강의가 있었다. ‘미용&마사지,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신부’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강의는 헤어, 네일아트, 스킨 케어, 메이크업으로 나뉘어져 참가자들은 아쉽지만 하나씩 선택해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기자가 함께 찾아간 곳은 가리봉동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도착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참가자들은 바로 예배당으로 갔다. 학생들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와 " I'll follow Him"의 합창과 구로구청 신우회 부회장 배제영 님의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특주가 있었다. 이어서 백봉기 교목의 통역으로 박재옥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각각 실습실로 움직였다.

헤어 강의실에서는 인형머리에 직접 퍼머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네일아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손톱을 예쁘게 꾸며준 후 모조손톱에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킨케어에서는 발맛사지하는 법을 배웠고 메이크업에서는 사자 분장을 배운 후 화장하는 법을 배웠다.

모든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고 웃음소리가 강의실을 덮었다. 연희미용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이들의 환대에 감사하며 자신의 나라에 가서 배운 것을 꼭 활용하겠다며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온 몸으로 표현했다.

0123


워가2007 이향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