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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워가2007 인터뷰 1

“스리랑카 회복시키실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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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 말라니, 수지와(스리랑카)

디오니 : 이번 WOGA는 너무나 도전적입니다. 워가의 설교와 간증들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수할 곡식이 희어져 있다며 명하셨습니다. 남편은 오지에서 약 10년간 사역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회 각종 모임을 성령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족 상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받은 도전을 힘입어 미전도종족을 전도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며, 나의 고향 스리랑카를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시키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말라니 : 한국에 오니 꿈만 같습니다. 이번 WOGA는 말할 수 없는 용기를 북돋워주었으며 마음  속에 열정이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만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남편과 저는 거리에 있는 아이들을 데려다 먹이고 입히고 교육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정이 되고 있으며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저는 이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 70여 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이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 아이들까지 다 예수를 믿기를 기도해주십시오.

수지와 : 한국에 오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초대해주신 온누리교회 성도님들과 WOGA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목사인 남편과 함께 거리의 아이들, 마약하는 아이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WOGA는 제 삶에 엄청난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세계 위에 높으신 주님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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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리나 라콴(필리핀)

저는 필리핀 침례신학교 교수입니다. 선임 교수님께서 WOGA 참여를 권하시면서 간증문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저는 부족하고 리더가 될 자격도 없고 갖춰진 게 아무 것도 없는데 어떻게 종족 리더 컨퍼런스에 갈 수 있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게 이 컨퍼런스를 통해 들려 줄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기를 원하셨습니다. 우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WOGA를 통해 본 위대한 교회와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선교의 활동에 대해서 전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다인종입니다. 이들에게 제가 이번에 깨달은 것들을 잘 전해줄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13살에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한 목사님이 우리 집에서 성경공부를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였는데 성경공부 6일 만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저도 따라 나가면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매일 싸우곤 했는데 복음은 부모님의 삶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제 삶의 스타일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오빠와 언니 등 가족 모두 미션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WOGA를 통해 하나님은 제게 또 다른 삶의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실 것 같습니다.          
 

“하나님 온 몸으로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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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리타 (레바논,방송국 PD)

레바논에서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홈 처치(가정교회)를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무슬림을 믿는 사람이 70%, 나머지 30%는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은 대략 10% 그중에서도 여성 크리스천은 6% 미만입니다.

이런 여성 크리스천들에게 좀 더 성숙되고 은혜로운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섬김의 방법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를 그냥 놔두지 않으셨습니다. 우연히 한국인 동료를 통해 워가 2007을 접하게 됐고 저는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눈과 마음으로 직접 경험하고 온 몸으로 찬양과 예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워가 대회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이 나에게 준 축복입니다. 매일 계속되는 집회와 워크숍은 영적 성숙을 주었고 18일(목) 열린 연합대회는 나라와 민족, 온 열방을 향한 복음의 시작이 될 것이다.

워가 2007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을 레바논의 기독교인들에게 알리고 전하고 싶습니다. 여성과 아이들의 신앙을 성숙시키고 그들을 통해 레바논이 복음화 되길 소망합니다. WOGA 2007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축복을 드립니다.
 

“같은 열정으로 함께 예배함에 은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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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카얀자 목사(우간다, 걸파워 미니스트리 대표)

‘걸파워 미니스트리’는 베드로전서 3장 1절 말씀대로 행실의 능력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영향을 미치는 사역을 합니다. 특히 자기 삶을 결박당한 어린 여성들을 돕고 있습니다. 전쟁과 에이즈 등을 통해 부모를 잃고 돌봄을 받지 못한 젊은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자기 몸을 내어주고 그 대가로 먹을 것과 잘 곳을 얻습니다. 이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좋지 않은 관계에서 구해내는 것이 우리 사역입니다.

WOGA 집회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미용, 화장법, 영적회복 등 여성의 영 혼 육 모든 면을 다뤄 육신이 건강할 때 우리 영도 함께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결박당해 예배를 자유스럽게 드릴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됐기 때문에 예배에 대한 깊은 영적 갈망과 열정이 있습니다.  그런 똑같은 갈망이 다른 사람에게도 있고 그 열정으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다는 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하신 주최 측에 감사드립니다.

우간다 남쪽은 평화가 있지만 북쪽은 아직 전쟁이 있습니다. 북 우간다에서 전쟁을 주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지도자를 주가 세워 쓰시길, 예수님을 일단 안 여성들이 모두 계속해서 예수님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많은 종족들이 모여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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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 임 빙(YAU YIM BING)(홍콩)

WOGA 홍콩을 통해서 이번 집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비전을 보고 배우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이번 워가 집회에 4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이렇게 많은 종족들이 다 함께 모였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함께 강의를 듣고 워크숍을 하는 과정들이 정말 행복하고 흥분되고 재미있었습니다. 5일이 짧게 느껴지고 하루라도 더 있고 싶습니다.

특히 둘째 날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 안에서도 열방을 품는 마음과 함께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매 시간 열방을 향해서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홍콩은 전통적인 우상숭배도 많고 불교 신자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 기독교 비율은 낮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성도수가 60명 정도 되는 작은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주로 여성사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주로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고 소수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WOGA 집회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성도들에게 알려주고 열방을 향해서 기도하는 마음도 나누고자 합니다.


온누리신문 차명권,윤연순,전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