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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프로그램 소개

주제강의 10/16_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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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더글라스 (국제 CCC 여성자원센터)

여러분이 상상하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은
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보다 이하로 주저앉지 마십시오.

오늘 전체 주제는 능력입니다. 능력의 원천은 성령님께서 주십니다. 성령님은 그 능력을 여성을 통해서 보여주시기 원하십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창조하실 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지에 대한 더 큰 그림을 여러분 자신을 향해서 그리기를 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창조물을 보십시오.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까. 만드신 모든 것에는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축복된 동맹 ‘남성과 여성’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여러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우리는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큰 소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돕는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에제르입니다. ‘돕는 자’를 원어로 보면 ‘아주 강하게 돕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또 ‘전사, 싸우는 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성을 남성의 삶에서 아주 강하게 돕는 자로 창조해주셨습니다. 또 성경에서 에제르, 헬퍼라고 불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우리와 똑같이 ‘돕는 자’로 불리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돕는다고 할 때마다 똑같은 단어 에제르를 쓰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강한 ‘돕는 자’이시듯이 우리도 강한 돕는 자의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우리는 남성들을 도와서 영적인 전사로 싸우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서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필요합니다. 나는 너희를 축복된 동맹으로 보낸다고 말씀하십니다. 남녀는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 형제, 자매로 함께 일하라는 관계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임무를 행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왕국의 일은 완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여자로도 만드셨지만 또 개개인을 독특하게 특징적으로 만드셨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구절 에베소서 2장 1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눈에 걸작품입니다. 이 여인에게 내가 어떤 것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시면서 만드셨습니다. 그녀의 힘은 무엇이고, 성격은 어떻고, 그녀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만들 때 하나님께서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를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서 무엇을 하라고 만드셨을까를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비하셔서 그 가운데서 예수님의 일을 행하게 하려고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일을 하시기 위해서 잘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발견한 후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런 것들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것을 발견하셨다면 하나님의 일에 순종해보셨습니까.

‘마음’과 ‘의지’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반응하시기 원하시는 4가지 영역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 마음의 중심을 원하십니다. 전심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마음의 왕좌에 누가 앉아계십니까. 하나님이 앉아계셔야 합니다. 때로는 어떤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존경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우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때로는 우상숭배자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내 마음의 왕좌에 다른 것들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소유물이 되기도 하고, 집이기도 하고 때로는 사역에서의 성공 같은 것도 내 마음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서 그분의 능력을 행사하시기 원하신다면 여러분이 하셔야 할 것은 여러분의 마음의 중심에 항상 하나님을 모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여러분의 의지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저는 15세에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때 제가 기억나기로는 ‘네 손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니까 내 방식대로 하는 것, 그것이 제가 원하는 것이고 그것이 제 손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방식보다는 하나님의 방식을 보여주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네가 그렇게 주먹을 쥐고 있는 한 내가 가지고 있는 계획을 내가 너에게 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손을 벌려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 속하지 않는 것들이 내게 많이 있으니까 내가 그러한 것들을 너의 손에 옮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은 훨씬 더 좋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손만 벌리면 내 계획을 네게 주겠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발’과 ‘손’을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발도 원하십니다.
이사야서 52장 7절입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하나님께서 발을 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가라는 뜻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지역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로 가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때로는 장소만이 아니라 환경이나 기회, 굉장히 위험부담이 있는 그런 환경에 우리를 보내시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능력 밖의 일도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발을 달라, 그리고 내가 가라고 하는 곳에 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너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 가겠다고 약속 하십니다. 성령의 모든 능력을 부어주셔서 그 상황을 걷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의지와 발을 원하시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손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를 사용해주셨습니다.

질문은 여러분의 손에 지금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손에 쥐어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재능과 달란트를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라고 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내가 이미 네게 주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

‘좀 더 넘치도록’이라는 단어는 헬라어에서 보면 4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넘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능력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그 능력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 지은 받은 그대로 사용된다면 하나님 형상의 소유자, 강하게 돕는 자, 전사, 축복된 동맹자 그리고 하나님의 예술품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각자가 역할과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은 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서 가지고 계신 그 계획 이하로 주저앉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여러분은 이 대회에 목적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여기에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기 위해서 지금 집회가 막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구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넘치도록 하나님께서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보다 이하로 주저앉지 마십시오.


온누리신문 정리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