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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베트남 사랑을 콘서트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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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가코리아

베트남 미전도 종족을 향한 사랑을 담은 콘서트 ‘아이 러브 베트남’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사랑홀에서 열린다.

베트남아웃리치위원회(위원장 김달수, GP선교회 이사장)와 워가코리아(WOGA Korea, 준비위원장 이형자)가 주최하고 NGO 문화예술인연합체 더 프레즌트(The PRESENT, 대표 오형주)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선교의 불모지인 베트남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에 있을 베트남아웃리치 준비를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소향, PK, 최인혁, AMEN 등이 출연하며, 수익금 전액은 베트남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대중공연과 CCM공연을 통틀어 최초로 음악과 미술,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다. 곡마다 적절한 그림과 영상이 나타나 시각적, 청각적으로 메시지를 전해 줄 예정이며, 콘서트장 밖에서는 미술, 영상 작가들이 아트페어와 메이크업 아트 쇼 등을 진행한다. 특별히 메이크업 아트 쇼에는 한경진 씨(2004 미스코리아 선)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음악감독인 최인혁 집사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선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는 음악 외에도 미술과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조화로운 콘서트”라고 자부했다.

그리고 소향은 “콘서트의 타이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베트남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 같았다”며 “콘서트 때 저의 노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를 마친 후 베트남아웃리치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 두 곳을 중심으로 열린다.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열리는 이번 베트남아웃리치는 현지의 체육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음악, 미술,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베트남아웃리치를 총괄하고 있는 오형주 목사(더 프레즌트)는 “베트남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초청해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로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투데이 고준호 기자 jhgo@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