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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베트남

"아이 러브 베트남" 
국내 CCM아티스트 4인방 베트남선교기금 마련 콘서트,
최인혁 소향 등 참여

한국기독공보 최은숙 기자 ches@kidokongbo.com     
 
국내 CCM아티스트 4인방이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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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불모지 베트남선교를 위한 기금마련 '빅4 러브콘서트'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재횃불선교센터에서 개최하는 것.

'베트남 미전도 종족을 향한 사랑- 아이 러브 베트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CCM 1세대인 최인혁집사를 비롯해 '한국 CCM계의 디바'로 불리는 소향, 춤으로 복음을 전하는 PK Ministry,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팬층이 두터운 AMEN 등이 참여하는 대형무대 수익금 전액은 베트남 선교비로 사용된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열린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콘서트의 메인 아티스트 최인혁집사와 소향 씨를 지난 13일 만났다.

"관객들에게 예술로서의 음악을 선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찬양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싶다"는 두 아티스트는 "무대위 뛰어난 음악성보다는 베트남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한 목소리로 콘서트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우리는 CCM아티스트보다는 CCM사역자라고 불리길 원한다"는 최 집사는 "관객과 예배하기 원하고 선교하기 원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우리의 역할을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이라며 덧붙였다.

"다시 가고 싶은 나라 1순위가 베트남"이라는 최 집사는 또 콘서트의 '빅(Big)'은 무대가 크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크다는 뜻이라며 베트남선교의 열정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헬라어로 '빛'을 뜻하는 CCM그룹 'POS'를 결성하고 활동하는 소향씨는 "그분이 이루실 것은 그분이 하실 것이다"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외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세워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그는 "우리가 베트남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베트남을 사랑하셔서 이번 무대를 여셨다"면서 "늘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크게 역사를 이뤄내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 엔지오 미션(NGO MISSION) 문화예술인연합체 더 프레즌트(The PRESENT) 주관으로 세계미전도종족여성지도자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 아웃리치준비위원회와 워가코리아가 함께했다.

#더 프레즌트는....
"21세기 문화선교 시대를 준비한다"는 취지로 발족된 '더 프레즌트'(The PRESENT 대표 오형주)는 기독교 문화사역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계선교를 목표로 공동의 문화사역을 펼쳐나가는 국내 최초의 엔지오 미션(NGO MISSION) 문화예술인연합체다.

이에 대한 첫 사역으로 베트남 선교선교사역을 위한 찬양콘서트를 개최하게 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베트남 단기선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더 프레즌트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인데 이 무대에는 대중가수 자두 길건 서지영 등과 CCM가수 최인혁 에이멘 등이 참여하며 오페라공연과 패션쇼 등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