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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선교대회 ‘워가코리아’

세계여성선교대회 ‘워가코리아’
미전도 종족 여성지도자 초청 … 1200여명 참가할 듯

10월 15일 횃불회관 서 개막 … 집중 선교 교육기독여성들의 잔치 ‘세계여성선교대회 워가코리아 2007'(WOGA KOREA2007ㆍ위원장 이형자)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횃불선교센터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피드 업2007'(Speed Up 2007)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워가코리아 세계여성선교대회는 미전도종족 여성지도자들을 초청, 다국적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여성 선교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전도 지역의 크리스천 여성들을 발굴, 양육해 이들을 통한 복음의 확산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세계여성선교대회는 아시아, 아프리카 76개국 1200여 명의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영성과 리더십’, ‘전도 및 제자훈련’, ‘선교전략’, ‘기독상담’, ‘기술과 비즈니스’, ‘의료와 보건위생’ 등 현지에서 활용을 중점으로 한 집중 선교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자 위원장은 “복음화율이 5%미만인 나라의 여성 지도자들을 초청해 훈련하고, 이들이 선교의 일꾼으로 나서도록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 나라의 차세대여성리더십들이 세워지고 네트워크가 형성돼 서로가 선교 동반자가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강사로는 국제 CCC 총재 부인 쥬디 더글라스, 여성전인개발 선교회 회장 줄리엣 토마스, 국제 워가 위원장 에밀리 부리쉬, 프레이어 공동 설립자 엘리스 스미스 등 각 대륙과 인종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성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 중인 18일 저녁에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계연합선교대회와 한국을 위한 중보기도회로 모임이 열릴 예정이며, 대회 전 행사로 오는 10월 13일까지 강남 남서울은혜교회에서 ‘복음의 편지-기독미술전시회'가 진행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근 선교지에서의 활동에 대한 신중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나서 직접적으로 선교가 어려운 이슬람 국가 등의 현지 현지일꾼을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의:www.wogakorea.org 문혜성


한국성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