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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계, 아프리카 5개국 지도자초청 선교대회 갖기로

아산교계, 아프리카 5개국 지도자초청 선교대회 갖기로
워가코리아 지역결연사업 결실

6월18일 탄자니아, 르완다, 브룬디 기도위원장들과 함께 월요 중보기도회를 끝내고 아산 시청에 도착했다. 아산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 아산시 장로연합회 회장, 기독 실업인회 임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김평육 선교사와 스텝들, 콩고 기도위원장 김 경희 권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워가 코리아와 10월 세계여성선교대회 설명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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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중보기도모임 방문

이날 아산 교회 연합회 회장님께서는 아산 교회 연합회와 아산시 관내에 있는 각 기관과 기업들의 협조를 얻어 아프리카 5개국에서 들어오는 여성과 남성 지도자 100여명을 아산으로 초청하기로 하였다. 대회가 끝난 토요일, 아산의 산업단지와 크리스찬 기업들을 방문하고 주일에는 각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저녁은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한 연합 찬양예배를 드리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아산 교계가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향한 선교의 비전으로 연합하는 아산 선교대회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아산 푸드 뱅크 이재오 목사님이 주관하여 아프리카에 생필품과 문구, 의류 등을 모아 한 컨테이너를 보내는 일도 결성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곳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아름다운 일들을 예비해 놓으셨음에 벅찬 감사와 기쁨과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

곧이어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콩고 중보기도회에 참석하였다. 성령의 은혜가 강같이 바람같이 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콩고 중보기도회는 김경희 권사님께서 위원장으로 계시고, 10개 교회에서 20명이 참석하여 매주 기도회를 갖고 있다. 아프리카 여성들을 위해 후원모금도 하며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따뜻한 사랑에 함께 손을 잡고 눈물로 밤이 늦도록 기도했다. 함께 동역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어느새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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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아프리카 여인들

다음날 아침 산업시찰과 아산시 명소를 돌아보는 일정에 올랐다. 아산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온천도시요, 문화예술과 최첨단 과학, 그리고 전통 민속과 민족의 자존심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현충사와 민속 박물관, 할렐루야 양돈 농장과 크라운 제과 공장과 계림 양계농장을 차례로 방문 했다. 또한 약 500년 전에 형성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외암 민속마을을 보며 아산의 높은 전통문화의식에 감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 나라 어디든 축복이 아닌 곳이 있으랴마는 아름다운 도시 아산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의 땅이었다. 모든 시정활동을 기도로 시작하며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시장님의 아산사랑의 열매가 앞으로도 계속 맺혀지리라. 10월 워가 대회를 통해 아산 교계가 하나 되고 성령의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 아산이 복음화 되기를 기도하며 아름다운 도시, 세계 속의 녹색첨단도시 아산의 방문을 마쳤다.

(정리 워가코리아 윤계숙 총무)